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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정비기업 ‘포뉴텍’ 공식 출범

작성자: admin

조회: 11157 등록일: 2012-09-14

<dd>포스코ICT 전액 출자… 미래 성장사업으로 집중 육성 </dd><div class="viewCentent" id="viewContent">포뉴텍(PONUTech)이 3월 20일 울산에서 창립행사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포뉴텍은 포스코패밀리의 원전사업을 위해 설립한 법인이다. 이날 행사는 정갑윤 국회의원, 이상문 울산 남구의회 의장, 장만석 울산 부시장, 이종진 원자력사업협회 부회장, 허남석 포스코ICT 사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포뉴텍의 영문 PONUTech은 ‘POSCO Nuclear Technology’를 의미한다. 포뉴텍은 원자력발전소와 화력발전소의 계측제어부문 정비를 주력사업으로 하고, 원전 계측제어 시공 및 시운전과 원전기기 제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초대 대표는 허남석 포스코ICT 사장과 포스코ICT 출신 정동일 부사장, 한국수력원자력 출신 심규열 부사장 등 3인이 맡아 공동대표체제로 운영한다. 포뉴텍은 포스코ICT가 전액 출자해 삼창기업이 보유하고 있던 원전사업부문을 인수, 출범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원전 계측제어부문 정비기업인 포뉴텍은 영광원자력 1호기, 울진원자력 1·2호기, 월성원자력 1호기, 신고리원자력 1호기와 같은 국내 주요 원자력발전소에 정비 용역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포뉴텍 출범을 계기로 포스코ICT는 포스코패밀리 전체의 역량을 결집해 원전사업을 미래 성장사업으로 지속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포스코ICT는 지난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약 7년에 걸쳐 차세대 신규 원전 제어계측장치 국산화 과제에 참여, 원전 안전등급 제어기기 개발에 성공하고, 신울진원자력 1·2호기에 자사의 PLC를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스마트 원자로 개발사업에도 참여해 관련 기술과 경험을 확보하고 있다. 포뉴텍은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더해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포뉴텍은 원자력발전소 정비는 물론 원전통합계측제어시스템(MMIS;Man Machine Interface System) 및 계측정비 전문회사로 사업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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